긴 여양의 공반전 끝에 얼마전 공정거래위원회 수장이 신임되었습니다.

그간 갑을 관계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받아온 약자들에게 올바른 경쟁의 장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수많은 민원이 빚발친다고 합니다.

결국 위원장이 나서 위원회는 단순 민원처리 조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제 병폐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조직임을 공표했습니다.

 

아무쪼록 한국의 고질적인 갑을 문제가 바르게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사실 이 갑을 병폐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유레인에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 사례를 아래와 같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진정서 대행을 의뢰하신 회사의 대표님의 목소리에는 수년간 받은 금전적 정신적 고통으로 울분이 묻어있었습니다.

 

의뢰사는 가공식품을 오래 전부터 특정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대기업의 CEO가 교체되면서 납득할만한 이유없이 의뢰사의 경쟁사에게 유리하도록 납품 환경을 바꿔 큰 피해를 입고 계셨습니다.

 

주요 불공정 행위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의뢰사의 납품 시설 무단 철거

    2. 경쟁사 편의 제공

    3. 반복적인 압력 행사

 

대표님께서 관련 자료를 보내주시는 그 분량이 1GB에 육박하였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속 앓이를 하셨는지 그 심정을 헤아일 수 있었습니다. ㅠㅠ

꼼꼼하게 모아두셨던 자료를 분석하여 본 포스트에 공개한 문건과 같은 결과물이 도출되었습니다.

부디 대표님의 원만한 해결을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전화 : 02-6401-6468

이메일 : urain@urain.kr